제안서 목차를 스토리라인으로 바꾸는 연습
목차는 작성자의 작업 순서를 드러내기 쉽습니다. 독자의 판단 순서에 맞추려면 각 장 머리말에 ‘이 장에서 내리게 될 판단’을 한 줄로 적습니다. 그 다음에만 근거와 부록 배치를 논의합니다.
이 방식은 초안 작성 속도를 약간 늦출 수 있습니다. 대신 검토 회의에서의 질문 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 팀에서는 두 명이 짝을 이뤄 한 장씩 교차 검토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.
가격이나 계약 조항처럼 내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별도 블록으로 분리하고, 본문 흐름에서는 ‘검토 포인트’만 남기는 편이 읽기에 안전합니다.